미래컴퍼니 2분기 매출 136억…"하반기 수주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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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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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기업 미래컴퍼니가 2분기 매출액 136억원을 기록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미래컴퍼니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49% 증가한 136억원이었고, 영업이익 7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래컴퍼스 관계자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분기보다 각각 11%와 61% 늘어나 1분기 흑자 전환 이후 안정적인 성장세로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올 상반기 매출은 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4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는 올해 호실적은 국내외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설비투자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제품의 수주가 늘어난 영향이다.

미래컴퍼니는 하반기에도 국내외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추가 장비 발주 등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주력 제품인 그라인더(Edge Grinder)의 수주 증가뿐만 아니라 레이저 장비 분야에서도 수주 급증이 기대하고 있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7월 첫 출시한 국내 최초 ToF 기반의 3D 카메라 센서 '큐브아이'와 관련한 매출도 하반기에 가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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