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덕평자연휴게소, 광복 70년 '나라사랑 이벤트'

[코오롱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코오롱그룹이 운영하는 덕평자연휴게소(영동고속도로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임시공휴일인 14일부터 이틀간 휴게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태극기 게양 사진을 보여주면 식사, 관람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나라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부가 광복절 전날인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전국 고속도로를 무료 이용토록 개방키로 한 정책에 부응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태극기 톡 날리며’가 주제인 이번 행사는 덕평자연휴게소가 배포하는 태극기 그림파일을 본인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변경하거나 가정에 게양한 태극기 인증샷을 보여주면 국내 휴게소 판매 1위를 메뉴인 ‘덕평소고기국밥’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휴게소 내에 있는 강아지파크 ‘달려라코코’도 무료(선착순 300명)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 영화 ‘암살’ 포토행사가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무료 관람권(200매)을 제공하고 연휴동안 휴게소에 입점해 있는 패션 브랜드도 최대 7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덕평자연휴게소 최치환 고객팀장은 “광복 70년을 맞이해 정부가 임시공휴일인 14일 전국고속도로를 무료 이용토록 개방하기로 함에 따라 덕평자연휴게소도 고객과 함께 하는 나라사랑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정에 태극기가 없는 고객 중 선착순 815명에게 태극기도 무료로 나눠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태극기 그림파일 다운로드는 덕평자연휴게소 홈페이지(www.dpecoland.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dpecol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