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원주 한신휴플러스 3차' 10월 분양

'원주 한신휴플러스 3차' 조감도. [제공=한신공영]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신공영은 오는 10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1457-3번지 일대에 '원주 한신휴플러스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2층, 전용면적 △59㎡ 152가구 △74㎡ 184가구 △84㎡ 388가구 총 724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분양한 '개운 한신휴플러스 1차'(762가구), '개운 한신휴플러스 2차'(478가구)와 함께 총 1964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구곡초, 원주여중, 원주중 등이 단지 가까이 있고, 원주고와 상지여고 등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편의시설은 롯데시네마, 병원, 원주시민체육센터, 공연장, 원주시립도서관, 대형마트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원주시는 내년에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예정)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4개 복선전철이 교차하는 쿼드러플역세권인 KTX서원주역도 2017년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원주혁신도시 개발로 공공기관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인구 유입도 꾸준하다. 원주혁신도시는 내년까지 총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으로 종사자수만 5500여명에 이른다. 원주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중에서 서울과 가장 가까워 광역교통망 개선이 이뤄지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