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내달 ‘글로벌 교육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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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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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대교문화재단은 11일 ‘2015 글로벌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교문화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로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대교타워 3층 아이레벨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ICT 융합교육으로 미래를 연다!’를 주제로 최근 교육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융합교육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글로벌 교육포럼은 매년 개최되는 국내 대표 교육포럼으로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 및 학계 전문가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세계 교육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플립드 러닝 모델을 처음 학교 교실에 도입한 존 버그만 ‘FlippedClass.com’ 최고교육책임자(CLO)가 기조연사로 참여해 ICT 융합교육의 글로벌 트렌드와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존 버그만 CLO는 비영리 단체인 ‘거꾸로 학습법 네트워크(FlippedLearning.org)’의 공동 설립자로 학습자 중심의 수업 환경을 본격적으로 실현한 플립드 러닝을 전파하며 전 세계 교육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현재 TED 교육 분과 자문위원과 라디오 프로그램 ‘Flip Side’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국내에 출간된 ‘거꾸로 교실: 진짜 배움으로 가는 길(Flipped Learning: Gateway to Student Engagement)’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또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정보본부장과 하동훈 인천 심곡초등학교 교사가 사례 발표자로 참여해 디지털 교과서와 3D 프린팅 교육 등 실제 사례 중심의 발표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김진택 포항공대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해 존 버그만 CLO, 김 본부장, 하 교사와 함께 ‘창의인재 양성, ICT 융합교육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과제 등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포럼 사전등록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dkculture.org)에서 11일부터 가능하며, 사전등록을 통해 포럼에 참여하는 초·중·고등 교원에게는 직무연수 3시간 이수증이 발급된다.

[대교 ‘2015 글로벌 교육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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