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부활’ 꿈꾸는 네오위즈게임즈, 하반기 기대작 ‘애스커’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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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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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온라인 신작 ‘애스커’로 하반기 게임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랜 부진을 겪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가 ‘애스커’라는 회심의 카드로 실적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11일, 자회사 네오위즈씨알에스(대표 오용환)에서 개발중인 온라인 액션 RPG ‘애스커’의 공개 서비스를 오는 25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복 물리엔진으로 개발된 ‘애스커’는 뛰어난 광원 효과 기술로 구현된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함께 전략적인 보스전, 호쾌한 액션의 손맛, 우수한 조작 편의성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미 세 차례의 국내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검증받은바 있어 흥행 기대감이 높으며 지난 6일 마무리된 최종 테스트에서는 서버 안정화 부문에서도 합격점을 받기도 했다.

특히 ‘애스커’는 오랜 부진을 겪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실적 반등을 위한 ‘승부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2012년 매출 6753억원과 영업이익 1150억원을 기록했던 네오위즈게임즈는 보드게임 규제 강화와 온라인게임의 침체가 맞물리며 2013년 매출 4428억원과 영업이익 963억원에 그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 2010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 1분기 매출 481억원과 영업이익 79억원으로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각가 7%와 57% 증가라는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낸 네오위즈게임즈가 본격적인 재도약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애스커’의 흥행이 필수적이다. 무엇보다 ‘애스커’가 성공을 거둘 경우, 연내 서비스를 준비 중인 또 다른 온라인 기대작 ‘블레스’의 흥행 가능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종창 네오위즈게임즈 부사장은 “지난 세 차례의 테스트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온 ‘애스커’가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개서비스 일정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게 됐다”라며 “’애스커’를 통해 수준 높은 짜릿한 액션의 재미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시작되는 공개 서비스에서는 40레벨까지의 콘텐츠와 약 70종의 스테이지(던전) 및 130여 종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또한 진영 기반의 레이드 시스템인 하늘빛 유적이 새롭게 열리고, 진영간 미션을 수행하는 진영 미션, 다양한 미션이 주어지는 불사의 전당 내 영웅 모드 등 신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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