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맨시티, 빈센트콤파니·야야투레의 화려한 부활 “알비온에 3대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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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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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맨시티 빈센트 콤파니·야야 투레의 화려한 부활 “알비온에 3대0 완승”…맨시티 빈센트 콤파니·야야 투레의 화려한 부활 “알비온에 3대0 완승”

맨시티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을 가볍게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맨시티는 11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기록했다.

WBA는 사이도 베라히뇨와 리키 램버트의 투톱을, 맨시티는 윌프레드 보니가 최전방을 책임졌다.

먼저 맨시티는 나바스의 패스를 받은 투레가 패널티 박스 근처서 슈팅을 때렸고 수비의 발에 맞고 굴절되면서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3분 보니의 패스를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연결 다시 한 번 투레의 득점포가 터졌고, 후반 14분 실바의 코너킥을 공격에 가담한 콤파니가 헤딩슛으로 세 번째 골을 안겼다.

이후 WBA가 공격을 펼쳤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맨시티의 승리로 끝이 났다.

맨시티는 빈센트 콤파니와 야야 투레의 선방에 힘입어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이며 우승 후보다운 전력을 선보였다.

콤파니는 2008년부터, 투레는 2010년부터 맨시티 입단 후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최고의 수비와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지만 지난 시즌 이전과 같은 폭발력을 보여주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조심스럽지만 WBA전 보여준 경기력은 부활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영상=Manchester City FC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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