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제, 관객 1만여명 끌어 모으며 ‘흥행 돌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12 08: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춘천인형극제]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춘천인형극제2015가 축제 3일 만에 관람객 1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춘천인형극제 사무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관람객 수가 개막식을 제외하고 하루 평균 3500명씩 방문해 10일까지 1만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대극장 공연도 80%가 매진을 기록했고, 야외공연과 소극장 공연은 전석 매진 세례를 이뤘다.

10일까지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돌아본 자리’ 등의 작품이 전 회 차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공식초청작, 해외공식초청작, 인형극보부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골고루 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주최 측은 “1만여명의 관람객 기록은 국내외 수준 높은 인형극 확보, 자원활동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관객 편의를 증대시킨 점, 다양한 홍보활동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10일 춘천인형극장 내 코코바우 카페에서는 심포지엄도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거리예술로서의 인형극’이라는 주제로 인형극에 대한 의견을 나눈 자리였다.

한편, 춘천인형극제2015는 국내외 다양한 인형극을 중심으로 12일까지 이어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