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열린 아카데미 강의

암 예방을 위한 안전한 먹거리, 건강먹거리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1일 아름다운문화센터 2층공연장에서 시민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대 화학과 이계호 교수를 초빙하여 “암 예방을 위한 안전 먹거리, 건강 먹거리”란 주제로 8월 동두천 열린 아카데미 강의를 개최했다.

이계호 강사는 사랑하는 가족을 암으로 잃은 슬픔이 건강전도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 태초먹거리학교를 설립·운영하면서, 전 국민에게 올바른 먹거리를 주제로 건강법을 전파하고 있다.

“현대 암 발병의 원인은 잘못된 먹거리와 생활습관, 오염된 환경에 있다”며 “이러한 것들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습관과 자연 상태에 가장 가까운 음식 섭취, 여유 있는 생활습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연스럽고 가공되지 않는 단순한 것이 가장 좋다"라고 주장하는 강사는 "건강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가장 중요한데, 면역력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건강한 먹거리와 슬로푸드, 컬러푸드의 고른 섭취와 분노 등 스트레스를 기쁨, 감사, 봉사, 헌신의 마음으로 바꾸는 생활습관이 필요하다"는 슬기로운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다음달 8일 오전10시30분 에는 강명도 경민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격벽하는 한반도 미래”에 대한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