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그 병원은 어떻게 초진환자를 2배 늘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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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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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배 지음 | 라온북 펴냄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갈수록 병원 신규 개원은 줄고 폐원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병원도 대기업화하여 잘나가는 몇몇 네트워크 병원을 제외하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실정이다. 동네 병원들은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광고도 해보지만, 효과를 거의 보지 못해 광고비용만 날리는 일이 허다하다. 결국, 광고나 마케팅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마케팅 무용론’에 이르게 되고, 손도 써보지 못한 채 폐원을 결정한다.

하지만 병원홍보마케팅 전문 컨설팅업체인 지엔케어(GNCARE)의 김현배 대표는 병원 사이에서 떠도는 ‘마케팅 무용론’이 잘못됐다고 주장한다.

“병원들이 마케팅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은, 효과를 볼 수 없는 마케팅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병원이 있는 지역이 어디인지, 주요 진료 과목이 무엇인지, 급여 병원인지 비급여 병원인지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마케팅 채널과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김현배 대표는 자신의 컨설팅을 받아들여 성공한 H한의원을 예로 든다. 일개 한의원이 3년 만에 14개 지점을 가진 네트워크 한의원으로 급성장한 바탕에는 마케팅이 있었다는 것이다. 자신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크로스미디어와 크리에이티브 아츠의 콘텐츠 기법을 도입하고, ‘틱장애 최고의 노하우를 가진 한의원’으로 브랜딩에 성공한 후 이룬 성과라고 한다.

만약 줄어드는 환자들을 보며 한숨짓고 있다면, 또는 개원을 앞두고 초진환자 유입률을 높이고 싶다면 병원 마케팅 분야 최고 전문가가 알려주는 마케팅 노하우에 귀를 기울여보자. 245쪽 | 1만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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