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아쿠라이움, 30일까지 '광복 70주년 기념 특별 수중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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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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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엑스 아쿠아리움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특별 수중공연 ‘정어리맨과 영웅들’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전 국민이 힘을 모아 메르스 사태를 극복한 영웅 정신을 소재로 한 이번 공연은 매회 만석을 기록하며 그동안 총 81회 공연됐다.


공연은 국가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 선수를 비롯해 베테랑 다이버들, 2만여 마리의 정어리 떼와 목탁수구리가 영웅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다가오는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나타낸다.

새로 설치된 수중 버블장막은 공연의 짜릿함을 더하며 카페 어울림, 바다왕국, 아름다운 해양마을에 설치된 실시간 공연 영상 스크린으로 공연장(딥블루광장) 밖에서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도심 속 환상적인 물의 여행지인 코엑스아쿠아리움은 ‘광복 70주년 기념 수중퍼포먼스’, ‘독도 수조 포토존’, ‘태극기 달기 할인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가족과 연인들이 의미 깊은 광복절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코엑스 아쿠아리움 딥블루광장 특설무대에서 오후 12시 30분과 2시 30분, 4시 30분 등 하루 3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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