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경기도 전·월세거래량 3만4529건, 전년比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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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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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경기도 주택 전·월세 거래량이 3만4295건으로 전년 동기 3만7897건 대비 9.5% 줄어들었다고 12일 밝혔다.

6월 주택거래량인 3만5451건보다는 3.3%(1156건) 감소했다. 전국의 전·월세거래량(12만2552건)도 전년 동기 대비 7.2%, 전월 대비 2.5%가 하락했다.

국토부는 높은 전세 값에 전세 수요가 매매수요로 바뀌는 추세가 본격화하면서 전·월세거래량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경기도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은 경기 군포 세종 58.46㎡가 2억2000만원을 유지했고, 경기 수원영통 황골마을주공 1차 59.99㎡는 1억9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승했다.

한편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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