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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와대]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0월 16일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한다.
청와대는 13일 "박 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10월 미국을 방문하며 10월 16일 워딩턴 DC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동맹 발전 △북핵 문제 등 대북 공조 △동북아 평화·안정·번영을 위한 협력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실질 협력 증진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어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강력하고 역동적이며, 진화하는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한국(2014년 4월)과 미국(2013년 5월)에서 한 차례씩 열린 회담과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계기 회담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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