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김태현(주원)과 여진(김태희)의 극적인 만남이 이루어진 가운데 출연 중인 배우 김태희의 과거 혼전 성관계에 소신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희는 과거 SBS 드라마 '스크린' 종영 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천주교 신자여서 그런지 난 꽤 보수적인 편이다. 임신중절과 혼전 성관계는 절대 안 된다"라고 못을 박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태희는 이어 자신에 대한 평가에서도 "곰 같이 둔한 편이고, 얌체짓이나 여우짓을 하지 않는데 단지 목소리 톤이 높아서 그런 것 같다"라며 "드라마 담당 PD에게 자주 혼난다. 하루라도 혼이 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주원 김태희 주연의 ‘용팔이’는 자체최고시청률 1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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