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필리핀 우수 유학생 유치 활동’ 주목

CPU대학 교류 논의 및 현지 방송과 인터뷰 등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교육부의 특성화우수학과에 선정된 동명대학교(총장 설동근) 컴퓨터공학과는 지난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 7일간 필리핀 CPU대학과 MOU를 통한 현지 우수 유학생 유치에 성과를 냄과 동시에 현지 방송사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총괄단장 노태정) 중 특성화우수학과사업단(단장 고정국)은 지난 8월 11일 CPU대학 총장과 다수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CPU대학 컴퓨터공학과와 MOU체결을 가졌으며, 컴퓨터공학과 학장과의 면담에서 필리핀 우수 학생을 동명대에 편입학 시키는 방안 논의 및 특성화우수학과의 장학제도 등을 소개했다.

[사진=동명대 ]

또한 컴퓨터공학과 조재훈 교수가 CPU대학 컴퓨터공학과 교수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경제 발전과 IT’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특강 직후 필리핀 현지 일로일로 방송사와 인터뷰를 하는 등 유학생 유치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8월 10일에는 CPU대학 컴퓨터공학부 Calibjo박사와의 면담을 통해 지난 7월 20일부터 진행 중인 허다빈(컴퓨터공학과4)과 신수진(컴퓨터공학과3) 2명의 재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성과 확인 및 추후 현장실습에도 적극 지원을 받기로 협의했다.

한편, 특성화우수학과사업단은 오는 15일까지 필리핀 현지에서 CPU대학 Dr. Robles 총장과의 면담을 비롯해 국제교류원 및 한국어학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