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3조4186억원, 영업이익 7016억원, 당기순이익 259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디.
이는 2015년 1분기 매출액 2조7849억원 대비 22.8%, 영업이익 1980억원 대비 254.3%, 당기순이익 1404억원 대비 84.6% 증가한 것이다.
또한 전년 동기 매출액 2조6088억원 대비 31%, 영업이익 658억원 대비 967%, 당기순이익 278억원 대비 831% 급증했다.
GS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이 지난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주 요인은 GS칼텍스의 실적 개선이며, 유가의 완만한 상승세와 견고한 제품 마진이 이번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편의점 매출 증가에 힘입은 GS리테일의 호실적도 ㈜GS의 실적 개선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3분기 들어서 유가가 다시 하락세를 보이는 등 경영 환경이 여전히 어려워 향후 실적을 예단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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