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가 출연하는 '2015 무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13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앞 무대에서 열렸다. '황태지'(황광희, 태양, 지드래곤)팀 이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공연곡 '맙소사'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강원도 평창=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첫 번째 무대는 지드래곤, 태양, 광희 88년생 동갑내기 친구들 '황태지'의 '맙소사'로 꾸며졌다.
YG 소속 가수 테디와 지드래곤이 함께 만든 '맙소사'는 황태지의 찹쌀떡 같은 우정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듣는 이들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에너지 가득한 힙합 댄스곡이다.
이날 금발로 염색하고 등장한 광희는 지드래곤X태양과 함께한 무대에 대해 "너무 즐거웠다"며 포효했고, 태양은 "너무 홀가분하다. 무대를 잘 마친 것 같고, 이제 광희와의 관계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염색을 했는데 두피에서 고름이 나올 정도로 5시간 공들인 머리다" 라며 "확실히 왜 최고의 가수라는 칭송을 받는지 알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태양은 "광희가 생각보다 잘해줘서 놀랐고, 다만 너무 피곤해서 일을 오래할 순 없겠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말 좋은 친구다"라고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지드래곤은 "다음 번 가요제도 물론 나올 것이다. 하지만 광희랑은 한 번 했으니까 다른 분이랑 하고 싶지만..."이라며 광희에게 다시 또 함께 하고 싶은지 물어봐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촬영된 '2015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오는 22일, 29일에 방영되며, 가요제 음원이 수록된 앨범의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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