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날씨] 무더위 기승, 대구·경남·경북·전남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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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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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기승, 대구·경남·경북·전남 ‘폭염주의보’[사진=기상청]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광복절인 15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하겠다고 기상청이 보도했다. 이날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겠다.

강원 남부산간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광역시, 경상남도(합천군, 함양군, 창녕군, 밀양시), 경상북도(칠곡군, 경산시, 영천시), 전라남도(화순군, 광양시, 구례군)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에 기상청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 섭취를 평소보다 많이 할 것을 당부했다.

일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고, 해상에서는 해무가 유입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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