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유료개장 넉달만에 방문객 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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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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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장료 등 20억여 원 시 수입과 217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

  • 요우커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 기대 -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대한민국 최고 동굴 테마파크 광명동굴이 유료화로 재개장한 이후 불과 넉달만에 방문객 5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4월 4일 유료화로 새롭게 문을 연 이후 132일 만이다.

광명동굴의 관람객 50만명 돌파는 당초 예상보다 보름여 앞당겨진 수치다.

따라서 연내 100만명 돌파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지난해 1년 동안의 방문객 47만여 명과 비교하면 경이적인 기록에 해당한다.

광명동굴은 14일 현재 관광객 50만 명, 입장료 20억여 원 등의 시 수입과 일자리 217개를 창출, 명실공히 광명시 지역경제활성화 중심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광명시 홍보대사 뽀식이 이용식씨의 사회로 열린 기념행사에서 양기대 시장은 “유료화 개장 후 넉 달 열흘 만에 관광객 50만 명을 돌파한 건 광명동굴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임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더욱 새롭고 창조적인 볼거리와 문화체험 콘텐츠 개발, 편익시설 보강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1∼23일까지 광명동굴 선광장과 와인동굴에서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도 연다. 이 행사에는 광명동굴에서 판매하고 있는 와인 생산 지방자치단체와 생산농가, 생산자단체는 물론 시와 상생협약 체결을 추진 중인 지자체들도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특히 와인축제 개막식과 13개 지방자치단체장이 함께 하는 대한민국 마루주 만들기, 광명동굴 와인 품평회, 와인 체험부스 등을 통해 와인의 매력을 흠뻑 느끼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동굴은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산 와인의 유통판로를 열어준 전국 와인의 집산지, 메카로서 와인산업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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