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유재석, 처음 출연한 강균성에 "왜 이렇게 말을 어렵게 하냐" 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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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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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동상이몽’]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강균성이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반박 불가 교회오빠 캐릭터’의 면모를 발휘, 패널들을 당황하게 했다.

1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7회에서는 ‘중고 거래 중독’에 푹 빠진 여중생 딸의 사연을 두고 패널들 사이에 치열한 토론이 벌어진다. 처음 ‘동상이몽’에 등장한 강균성은 조곤조곤한 말투로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강균성은 “단순히 어느 정도의 이익을 내거나, 나의 만족으로서가 아니라, 지금 학생으로서 우선순위가 뒤흔들리고 있다”며 “그걸 조절하지 못할 만큼이라는 건 중독”이라며 꿋꿋이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계속 중고 거래를 해야만 하는 어떤 뚜렷한 목적과 방향성이 있냐?”라고 딸 출연자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고. MC 유재석은 “말을 왜 이렇게 어렵게 하나”라고 강균성을 향해 특유의 농담 섞인 타박을 던져 반전 웃음을 더했다.

15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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