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6호, 추신수 15호 홈런..강정호 1안타.."일·미 프로야구서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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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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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대호 26호, 추신수 15호 홈런..강정호 1안타.."일·미 프로야구서 홈런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이대호와 추신수가 각각 일본과 미국 프로야구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린 가우데 강정호도 1안타를 기록했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대호는 16일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홈 경기에서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이번 경기로 타율은 3할2푼1리로 올랐고 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 소프트뱅크는 4-6으로 역전패했다.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도 홈런포를 날렸다.

추신수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홈런 1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추신수의 활약으로 12-4 대승을 거두고 3연승에 성공했다.

한편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내야수로 활약 중인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퀸즈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유격수 및 2번 타자로 선발 출전, 6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연장 혈투 끝에 뉴욕 메츠를 이기고 3연승을 기록했다.

이대호 26호, 추신수 15호 홈런..강정호 1안타.."일·미 프로야구서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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