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6회' 하희라, 아내 찾기 위해 무릎 꿇은 최종환 모습에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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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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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36회[사진=MBC '여자를 울려' 36회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MBC '여자를 울려' 36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여자를 울려' 36회에서는 자신을 찾아온 강진한(최종환)에게 분노하는 나은수(하희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자를 울려' 36회 하이라이트 영상 보러 가기

이날 진한은 은수를 찾아가 "우리 집사람 어디 있나"라며 아내 현복(최예진)의 행방을 물었다. 하지만 진한이 자신이 집에서 쫓겨났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줄 알았던 은수는 이내 실망하며 "그거 물어보러 왔어요?"라고 쏘아붙였다.

그러자 진한은 은수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은수는 "그 여자 보고 싶어서 나한테 무릎까지 꿇는 거에요? 그 여자가 그토록 소중해요?"라며 "그 여자 얼굴 보고 싶으면 나와 현서(천둥) 데리고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겠다고 한마디만 해요. 그 여자가 여기서 지내고, 나와 현서가 그 집에서 지내야 그게 제대로 된 거 아닌가?"라며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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