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이도서관, 만지작만지작 도서관 공작소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덕이도서관은 다음달 독서의 달을 맞아 특별기획 프로그램 ‘만지작만지작 도서관 공작소’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도서관 독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다음달 2일과 9일에는 ‘동화 주인공을 담은 나만의 팬시우드 수첩 만들기’, 16일과 23일에는 ‘석고방향제에 담아 보는 나만의 감성 글씨, 캘리그래피’를 각각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이 감동적으로 읽은 책 속 캐릭터와 문구를 활용해 수첩과 석고방향제 등을 만들어 보며 저마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한껏 발휘해 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덕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도서관과 좀 더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