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은 ‘국제개발협력 사업(평생학습 ODA)’의 일환으로 남미 온두라스를 방문, 학습 기자재를 지원과 리더 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방문단은 지난 8일부터 온두라스 출루테카 주(州)에서 도서지역 8개교에 빔프로젝트 등 학습 기자재를 지원하고, 5개 마을의 30여 명의 리더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에게 새마을운동의 기본이념인 ‘근면 자조 협동’을 통해 이룩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정을 알리고, 액션러닝 기법을 활용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어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활동계획을 수립하도록 돕고 있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OEI(이베로아메리카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남미 온두라스 시골 마을학교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평생학습형 리더교육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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