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우수 농식품, 중화권 및 동남아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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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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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참가, 3600만 불 수출상담 성과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업체가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농식품의 중화권 및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13~15일 홍콩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36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26회차를 맞아 전 세계 25개국 1180여개 사가 참여했으며, 도는 경북통상(과일), 진현식품(김), 초록원(유자차), KC맛있는푸드(떡볶이), 모아(김치·나물), 한국맥꾸룸(소스·장류), 제이엘(오미자청), 구암농산(막걸리), 영덕농수산(게살제품), 울릉참섬지기(명이나물) 등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복숭아는 맛과 품질이 뛰어나 판매요청이 쇄도했고, 과자처럼 즐기는 스낵김, 컵스타일의 떡볶이, 게간장·게살통조림, 불고기 소스 등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유자차, 김치류 등도 추가 수출 가능성이 높았다.

참가업체들은 "홍콩이 중국·동남아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시장이며 세계로 제품이 뻗어나가는 관문으로, 홍콩을 발판으로 중국·동남아 등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영숙 도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업체들이 세계 식품 흐름, 새로운 아이디어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계기로 세계시장에 내놓을 유망제품들이 많이 발굴·수출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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