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부·울·경 지역 고교생 대상 ‘다우림 모의전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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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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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의면접·특강·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입시 정보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다우림(DAU林) 모의전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지역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1,0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다우림 모의전형에서는 동아대 학생부종합전형 모의체험과 특강,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동아대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입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동아대학교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다우림 모의전형’을 실시한 가운데, 모의면접에 참가한 수험생들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동아대 제공]


또한 이날 모의면접에는 고교 교사 44명이 동아대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공동면접위원으로 참여했다.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광명고 박수종 교사는 “평가자의 입장에서 실제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 평가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었다”며 “서류 읽기 및 면접 평가 참여의 경험을 고교 진로진학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동아대 입학사정관실은 이번 다우림 모의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모의면접 뿐만 아니라 동아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튜터팀을 활용, 수험생과 입학사정관제(현 학생부종합전형)를 통해 동아대에 입학한 선배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동아대 소속 입학사정관이 직접 강연에 나서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등을 알려주기도 했다.

모의전형에 참가한 금정여고의 이예지(19) 학생은 “동아대학교에 관심이 있어 직접 신청해 참가하게 됐다”며 “면접을 미리 경험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어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 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년 연속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으로 선정된 동아대는 지난 6일 2016학년도 학생부평가교사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고교 교사들로 자문단을 구성해, 입학사정관의 평가역량 강화와 학생부·고교교육과정 이해 제고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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