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vs 본머스 하이라이트 [영상 출처 = 유튜브]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벤테케가 해냈다! 리버풀 본머스 꺾고 2연승
벤테케의 데뷔전에 골을 넣은 리버풀이 '승격팀' 본머스를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원톱에 벤테케를 세우고 아담 랄라나, 필리페 쿠티뉴, 조던 아이브가 2선에서 지원했다. 미드필드는 조던 헨더슨, 제임스 밀너가 구성했고 포백은 조 고메즈, 데얀 로브렌, 마르틴 스크르텔, 나다니엘 클라인으로 구성됐다. 골키퍼로는 시몬 미뇰레가 나섰다.
본머스는 칼럼 윌슨과 조슈아 킹의 투톱을 세웠다. 미드필더진에는 맥스 그래델, 앤드류 서먼, 에우난 오케인, 매트 리치가 위치했고 찰리 다니엘스, 스티브 쿡, 토미 엘피크, 사이먼 프란시스가 포백으로 나섰다. 골대는 아르투르 보루치가 지켰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팽팽하게 전개됐다. 소강상태를 먼저 깬 쪽은 리버풀이었다. 전반 26분 좌측면에서 헨더슨이 올려준 크로스를 쇄도하던 벤테케가 슈팅으로 연결해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은 후반 초반부터 본머스를 밀어붙였으나 마무리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져 득점에는 성공했다. 본머스도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지루한 공방전 끝에 스코어 1대 0으로 리버풀이 본머스에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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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을 넣은 크리스티안 벤테케 [영상 캡쳐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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