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투수 공에 맞아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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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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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홈페이지 캡처]

삼성 라이온즈 좌타자 구자욱(22)이 투수 공에 왼 발등을 맞아 결국 교체됐다.

구자욱은 18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방문 경기, 6회초 1사 1, 2루에서 두산 오른손 불펜 윤명준의 공에 왼 발등을 맞았고 통증이 가시지 않아 야마이코 나바로 타석에서 대주자 박찬도와 교체됐다.

한편 구자욱은 경기장 인근인 송파구 올림픽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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