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성황리에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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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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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국내 최초 야구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1994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 투수 김건덕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하며 스스로 일어나는 용기를 이야기 한다.

재관람율 70% 이상을 기록한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 20~30대 여성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 야구 관련 단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시범 공연에 이어 본 공연까지 많은 성원을 해주신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며 “이 작품이 관객들의 가슴 속에 따뜻한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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