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 서울 동남권 최대 국제특송 시설 갖춘 '송파 서비스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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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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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HL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는 18일 서울동남권과 분당을 비롯한 인근 수도권 지역의 급증하는 국제특송 서비스 수요에 따라 기존 DHL 분당 서비스센터와 서울 동남권 지역의 국제특송 네트워크를 강화시켜줄 송파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복합물류단지 내 새롭게 문을 연 이 서비스센터는 서울 동남권 지역 최대규모의 국제특송 서비스 시설로, 면적 645평(약 2130㎡) 규모에 DHL 운송 차량 최대 30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이 가능하도록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과 컨베이어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송파 서비스센터가 위치한 지역은 서울 5대 생활권 중 최대 물동량을 보이는 동남권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증가로 인한 B2C고객사의 국제특송 네트워크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중인 강동지역의 DHL 성수 서비스센터와 강남지역의 DHL 서초 서비스센터의 국제특송 물량 일부를 신규 오픈한 송파 서비스 센터에서 분산 처리해 해당 지역 전반에 걸친 고객 서비스 향상이 예상된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이번 송파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 통해 국가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손꼽히는 B2C기업들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중소기업들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국제특송 서비스를 제공받길 희망한다”며 “DHL코리아는 고객의 글로벌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물류 인프라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HL코리아는 올 상반기 안산 서비스센터를 1.5배 규모로 리노베이션하고 대전 서비스센터 또한 최신 설비를 갖춘 물류 시설로 확장 이전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킨코스 코리아와 제휴 확대를 통해 전국 29개 킨코스 지점에서 DHL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DHL코리아는 인천 게이트웨이를 비롯 전국 22개의 서비스센터와 9개의 직영 서비스 포인트, 그리고 111개의 제휴 접수처 등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특송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고객 접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 대구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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