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금융보안 전담인력 양성과정 개설

하반기 금융 CISO 특화과정·금융IT 내부감사 양성과정 추가 개설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 전담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금융사 IT 및 정보보호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총 80시간 동안 진행된다.

금융보안원은 최신 금융권 국내외 IT 융합기술 동향과 금융보안 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며 전자금융거래법에 대한 실무적 대응 및 판례 중심의 보안사고 사례에 대해서도 강의할 예정이다.

또 시스템 및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금융권 침해사고 유형과 대응방안, 금융권 표적공격 유형에 따른 악성코드 분석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한편 금융보안원은 올해 하반기 금융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특화과정과 금융IT 내부감사 양성 과정 등의 테마교육도 추가로 계설할 계획이다.


김영린 금융보안원장은 "금융 IT 융합기술의 기반은 보안이고 보안의 핵심은 사람"이라며 "하반기에는 C-레벨 및 일반직원 대상 교육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