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키덜트족 겨냥한 플레이모빌 협업 메뉴 출시

[사진제공=아웃백]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20일부터 단 3일 동안 팝업메뉴로 출시되는 롤리팝 파스타를 주문하면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선보이는 '플레이모빌 미스터리 피규어 시리즈 9'은 국내 미출시 제품으로 아웃백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독일의 브란트슈테터 그룹의 플레이모빌은 수천 가지의 개성 있는 피규어를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독일 1위 프리미엄 블록 완구 브랜드다. 현재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플레이모빌 아트展-예술과 놀이 체험전'을 개최할 정도로 국내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플레이모빌의 아홉 번째 시리즈는 나폴레옹 장군, 플라잉 닌자, 삼바 댄스걸 등 총 24종의 개성 있는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아웃백X플레이모빌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롤리팝 파스타 팝업메뉴 구매 시 참여 가능하며 매장당 선착순 100개의 '플레이모빌 미스터리 시리즈 9'이 제공된다. 메뉴 1개 당 피규어 1개가 임의로 증정되며 테이블 당 여러 개 주문이 가능하다.

아웃백에서 3일 동안 새롭게 선보이는 롤리팝 파스타는 기존 인기메뉴인 아웃백 터커 파스타에 특별한 치즈 라이스볼이 곁들어진 팝업메뉴다. 신선한 해산물과 잘 어우러진 토마토 소스와 막대사탕 모양의 고소한 치즈 라이스볼이 맛뿐 아니라 먹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아웃백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진행했던 플레이모빌 증정 이벤트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플레이모빌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아이들뿐 아니라 플레이모빌을 사랑하는 키덜트 마니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