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농산물 수출단지가 경상북도내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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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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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미배수출단지, 서상주농협, 복숭아수출단지 최우수 수상

이정백 상주시장(가운데)이 배 선과장에서 수출을 앞두고 있는 '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상주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정부가 주관한 ‘2015년 원예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상주시 수출단지 3개소가 ‘최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난 6월 전국에 있는 정부 지정 154개 수출단지를 대상으로 수출 신장률, 단지 규모, 수출농가 비율, 공동선별 비중 등 14개 항목에 대한 세부평가를 실시했다.

상주시의 10개 수출단지 가운데 대미배수출단지(외서농협), 서상주농협수출단지, 복숭아친환경영농법인 등 3개 수출단지가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로 평가받아 상주시가 도내 최고의 농산물 수출단지임을 입증했으며, 향후 각종 사업에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배·포도·사과·복숭아·접목선인장 등 17개 품목 3840여t, 156억여원을 미국, 대만, 홍콩, 캐나다, 호주 등 15개국에 수출해 신선농산물 수출부문에서도 도내 최고 친환경농업 중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갈수록 급변하는 세계 농산물시장에 상주 농·특산물의 수출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1월 유통마케팅과를 신설한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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