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듣고, 체험하는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 오는 9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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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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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작품을 사고 팔 수 있는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터 1,2관에서 열린다.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는 갤러리 스피드 데이팅, 어린이 아트 스튜디오, 아트홈(아트100), 아트토크 콘서트와 아트워크샵, 영 탤런트 프로그램, 엘레펀트 퍼레이드(Elephant Parade), AAF Seoul X Olleh 국제스마트폰 영화제 등으로 구성됐다.

‘갤러리 스피드 데이팅’은 아트페어 초보자가 쉽게 아트페어에 입문 할 수 있도록 전문 도슨트와 함께 전시장 내 갤러리를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들은 국내 유명 갤러리를 포함한 세계 14개국의 갤러리을 투어하면서 갤러리 디렉터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세계 미술 시장의 흐름과 아트 컬렉팅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사회적 기업 ‘캔 파운데이션(Can Foundation)’과 함께 진행되는 어린이 아트 스튜디오에서는 ‘점으로 놀아요’, ‘예술 저금통’, ‘플라스틱백 컬러링’ 프로그램 등이 준비되어 있다.

‘아트홈(아트100)’은 100만원 이하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모아 놓은 공간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미술 작품으로 실제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는 홈 스타일링 팁을 현장에서 제공해 처음 아트 콜렉팅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공간이다. 이번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 아트홈에서는 50여개 이상의 작품이 전시되며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메종(Maison)과 파트너쉽을 맺어 진행된다.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2015’ 방문객들은 다양한 강연도 접할 수 있다. 아트 엔젤 컴퍼니 대표 유화영 큐레이터의 진행 하에 진행되는 아트 콘서트를 비롯해 아트 전문가들로부터 쉽고 재미있는 현대미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 탤런트’ 프로그램은 어포더블 아트페어와 쌤소나이트가 함께 신진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전에 실시한 공모전에 지원한 총 300명이 넘는 신진 작가들 중에서 어포더블 아트페어 영국본사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친 최종 12명은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를 기획하고 아트페어에서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 탤런트’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1인을 선정, 어포더블 아트페어의 본고장 런던 배티시행 비행기 티켓을 지원한다.

‘엘레펀트 퍼레이드(Elephant Parade)’는 학대 받는 코끼리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예술가들과 유명인들이 만든 코끼리 조각상을 전시, 판매하며 수익금의 일부를 코끼리를 보호하는데 사용하는 프로젝트 전시다. ‘어포더블 아트페어 서울’ 전시장 곳곳에서 다양한 코끼리 조각상을 만날 수 있으며 작은 코끼리 조형물이 들어있는 ‘아트박스’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어 나만의 코끼리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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