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내년도 업무추진비 동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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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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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도는 이낙연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각 실국장 등의 내년도 기관운영 업무추진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가 마련한 2016년도 예산 편성 운영 기준에 따르면 공무원과 관련한 기준 경비인 업무추진비, 일․숙직비, 맞춤형복지제도 등과 의회 관련 경비 등을 동결키로 했다. 이는 행정자치부의 예산 편성 운영 기준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5월 지방재정법으로 예산의 성과계획서 작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예산 사업별로 사업 목표와 성과 지표를 설정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예산 편성 재정 분석 T/F팀을 운영, 연례 반복적인 사업이나 투입 대비 효과가 미흡한 사업은 객관적인 재정분석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김금용 도 예산담당관은 "내년에도 지방교부세 감액 및 사회복지비 지출 증가로 도 재정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해 경상비 및 사업비의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편성 기준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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