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워터파크 여자샤워실 후속 대학 남자샤워실 몰카 동영상 충격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 몰카로 홍역을 앓고 있는 유명 워터파크 업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워터파크 측은 “이용객의 불안감을 높이는 중대 사안이라고 판단했다”라며 “17일 확인을 했고 현재 내부 조사 중이며 수사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문제는 몰카 속 여성들이 겪을 피해와 보상 문제인데, 최초 유포자에게는 형사소송을, 피해여성들은 민사소송도 함께 진행해야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대학교 남자 공동 샤워실 몰카가 유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여성 인터넷 카페에는 “대학교 남자 샤워실 동영상 캡처”라는 제목으로 남자 기숙사 샤워실 몰카를 캡처한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댓글에 “왜 이렇게 작은 거야, 진심 놀랐다, 원래 작은 것” 등 남성들의 알몸이 자신이 모르는 공간에서 희화화되고 있습니다.

샤워실 몰카들은 인터넷에 떠도는 몰카 들 중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이번 기회에 몰카 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와 공공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