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정웅인, 김태희 죽이라는 박팔영의 명령받고 당황

[사진=SBS 용팔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용팔이’ 정웅인이 김태희를 죽이라는 명령에 당황해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는 병원장(박팔영)이 이 과장(정웅인)에게 한여진(김태희)을 죽이라고 명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 과장은 병원장에게 “정말 이 방법밖에 없냐?”고 물었고 “왜 그걸 꼭 내가 해야 하냐”고 두려움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이에 병원장은 “이번에도 자살로 처리하면 된다.”고 말했고 이 과장은 “테이블 데스를 해야 한다. 부검을 하게 되면”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병원장은 이 과장의 이야기에 곰곰이 생각하는 듯 하더니“가족인 회장이 동의하지 않으면 된다. 자살시도를 한 후 수술실로 옮겨져 마취 중에 사망하는 걸로 해라”라고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