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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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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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30일까지 참가자 접수, 시청자미디어재단 전국 6개 시청자미디어센터 공동주관으로 대회 규모 확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이석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광주센터)가 주관하고 부산·강원·대전·인천·서울 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는 “제8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는 문화콘텐츠 전문전시회 ‘2015광주ACE Fair"의 특별행사로, 미래 방송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수콘텐츠를 발굴하고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방송제작에 대한 이해를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부문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며 참가 자격은 중·고교 재학생 및 만 13~18세 청소년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신청서와 촬영계획안, 3분 이내의 공연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는 무대공연팀과 방송제작팀으로 구성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경연대회는 무대공연팀의 공연을 방송제작팀이 실시간으로 녹화한 영상물로 심사하여 시상한다.

방송제작에 대한 경험이 없어도 시청자미디어재단의 광주·부산·강원·대전·인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대회 전 사전 교육(스튜디오 활용교육, 본선진출 20팀)을 실시하기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연 장르는 사물놀이·밴드·댄스 등 방송 제작이 가능한 콘텐츠라면 모두 참가할 수 있다.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광주광역시장상, 최우수상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과 광주광역시교육감상 등 본선 진출 팀 전체를 대상으로 총 24개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방송국의 시청자참여프로그램에 특별 편성되어 방영될 계획이다.

“제8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 포스터[사진제공=시청자미디어재단 경영지원부 ]



특히 올 해 대회는 지난 5월 설립한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전국 6개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주관의 형태로 참여해 역대 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최근 한류 열풍으로 방송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다. 미디어분야의 꿈을 펼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는 이런 큰 규모의 대회 참여 경험이 자신의 진로모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방송제작 과정을 통해 협동심, 리더쉽, 기획 및 창의력을 고루 기를 수 있어 일선 학교들의 참여 열기가 높다.”고 말했다.

“제8회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www.comc-gj.or.kr)를 참고하거나 이메일

(sunjk@kcmf.or.kr) , 전화(시청자지원팀 062-650-03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지난 5월 국민의 방송 접근권 보장과 미디어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설립, 지난 2005년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등 전국 6개 지역에 설립된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합 관리하는 정부 출연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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