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7월까지 재정집행 1.8조원 초과달성…하반기 실집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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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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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정부가 하반기에는 주요 재정사업의 실집행을 강화하고 이월과 불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9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하반기 재정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올해 총 재정집행 계획 313조3000억원 가운데 7월 말까지 206조5000억원을 달성, 애초 7월까지 계획보다 0.6%(1조8000억원)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계획된 129조7000억원을 차질없이 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기재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 추경 등 재정보강 대책의 집행단계별 애로요인을 추적해 해소할 방침이다.

또 하반기에는 주요 재정사업의 이월·불용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노형욱 재정관리관은 "추석 등 명절 연휴를 앞둔 8∼9월에는 서민생활 안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소외계층 지원이나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등 국민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집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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