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RPG ‘삼검호’ 여름 업데이트 실시

[사진제공-넥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3D RPG ‘삼검호’에서 결혼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21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이는 ‘결혼 시스템’은 게임 내에서 다른 캐릭터와 혼인을 할 경우 ‘축복 포인트’와 ‘복돌이 던전’ 입장 기회를 제공하는 신규 콘텐츠로, ‘월하노인’ NPC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해당 서버의 모든 플레이어가 함께 결혼식에 참가해 축하하고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 기존 4인 파티던전, 실시간 서버통합전장 외 새로운 2인 파티 던전 ‘마교정벌’도 추가됐다. 총 네 개의 관문으로 구성된 ‘마교정벌’은 파티 레벨에 따라 난이도가 변경되어 고레벨 유저에게도 적합하며, 보상으로 ‘의상 조각’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 인기협객의 진화를 통해 한층 강력한 힘을 발휘하도록 하고, 새로운 의상 속성 추가, 가방 확장, 서버 선택 화면 개편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신규 던전에서 플레이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17레벨 이후 최고레벨(60레벨)을 한번에 달성할 수 있는 ‘경험치’와 최고 레벨 장비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연맹 모임 지원’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길드원 전원에게 연맹 회식 지원비와 티셔츠 등을 선물한다.

‘삼검호’의 업데이트 콘텐츠와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카페(http://cafe.naver.com/nexon3jh)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