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논란, 제작진 "이번 주 방송은 결방…깊은 사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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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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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나를 돌아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나를 돌아봐'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제작진이 이번주 방송을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21일 KBS2 '나를 돌아봐' 제작진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9일 촬영 현장에서 벌어진 최민수 씨의 불미스런 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제작사 PD에게도 깊은 사과를 드린다. 이와 관련 이번주 '나를 돌아봐' 방송은 결방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민수는 '나를 돌아봐' 촬영 도중 외주 PD를 폭행해 논란을 일으켰다. 피해를 본 PD는 이후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를 돌아봐'가 방송 예정이던 이날 오후 9시30분에는 영화 패션왕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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