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사도’ 유아인 “사도 이야기, 차별성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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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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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유아인이 사도 세자라는 역사 속 인물의 소재의 홍수 속, 영화 ‘사도’만의 차별성을 언급했다.

8월 11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사도’(감독 이준익) 제작보고회에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한 배우 송강호, 유아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인은 “시나리오가 재밌었다. 사도세자가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었다는 소재다. 얼마나 디테일하게 차별성으로 그려지냐가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주 신선해서 감탄하고 봤다. 그 부분이 포인트였다. 사도 이야기의 차별성이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송강호)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사도 세자(유아인)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았다. 송강호 유아인을 비롯해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해진 진지희, 박소담,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9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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