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오늘(24일) 중부지방 대체로 맑고, 강원도 흐려…'고니' 영향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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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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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현재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강원도 영동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충청이남지방으로 확대되겠다.
한편, 서울·경기도는 오후에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 영동은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은 오전부터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오는 25일은 전국적으로 동해 상으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제주도는 낮에, 충청남도와 남부지방(경상북도 제외)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기상청은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진로와 가까운 제주도와 경상남북도, 강원도 영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제15호 태풍 '고니(GONI)'는 24일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중심기압 93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49m/s)으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3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이 태풍은 오는 25일 03시경 서귀포 남동쪽 약 31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25~26일경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으나, 제16호 태풍 '앗사니(ATSANI)'와의 상호작용으로 진로와 강도, 이동속도가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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