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제교류사업 전담 '글로벌협력센터' 내년 초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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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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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국제교류사업을 전담할 '경기글로벌협력센터'를 내년 초 개소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는 "경기글로벌협력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조사결과에 대한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며 "아울러 행정자치부 사전협의와 조례 제정 등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연구원 타당성 용역 결과 사업 초기 2년간 30억원, 이후 매년 25억원을 도에서 출연해 센터를 운영할 경우 2016∼2020년 5년간 △생산유발효과 17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08억원 △취업유발효과 199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센터 근무 인원은 2016년 20명에서 2020년 30명으로 연차적으로 늘려가고, 청년인턴과 자원봉사그룹 등을 보충해 탄력적으로 인력을 운용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센터는 △국제교류네트워크 구축 △공적개발원조(ODA) △남북협력사업 △도민국제화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국제교류의 확대와 전문성·지속성 확보를 위해 전담기구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센터가 문을 열면 국제교류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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