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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으로 안정적 수익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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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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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지난달부터 퇴직연금 감독규정이 바뀌면서 주식 투자 비중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주식형펀드에 70%까지 투자할 수 있다. 주식 비중이 40% 미만인 채권혼합형펀드는 전체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맞춰 기존에 운용하던 글로벌 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에 주식비중 70% 이내의 자산을 배분하는 ‘고수익추구형 액티브(Active)70’ 상품유형을 새로 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0년 퇴직연금사업자 최초로 퇴직연금 랩어카운트 서비스인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을 출시했다. 이 랩은 그룹 자산배분위원회의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분산투자 방식을 택해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고객의 투자위험 성향에 따라 고수익형, 중수익형, 안정형의 랩 유형을 선택할 수 있고 정기적 리밸런싱 작업이 이뤄진다.

특히 이 랩은 3가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첫째가 투자자 연령에 따라 유형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라이프 사이클 서비스다. 30대에는 주식 70% 비중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다가 40대에 주식 40%, 50대에는 안정형 포트폴리오로 변경돼 안정적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가 있다.

아울러 투자자가 사전에 정한 수익률 및 손실률에 도달하면 투자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통보되는 목표손익률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랩 가입금액을 펀드로 운용하기 부담스러운 가입자를 위해 일부는 가입자가 직접 요청한 원리금보장형 상품으로 운용하고, 나머지는 펀드 포트폴리오로 운용해주는 고객요청상품 편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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