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a마켓, ‘전통주 인터넷 쇼핑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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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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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부터 전국의 유명 전통주가 '농협a마켓’에서도 판매된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 ‘농협a마켓’에 전통주를 전문으로 판매할 '정성으로 빚는 우리술 판매관'을 개설하고, 추석명절 카탈로그 내 전통주 상품 등재, 우수고객 대상 홍보 등 전통주 경쟁력 강화와 판촉을 진행한다. 

‘농협a마켓’은 전통주 기획전을 통해 총 6개 업체, 50여종의 전통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른 전통주 인터넷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농협a마켓’에서도 전통주를 구입하려면 회원가입 후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재판매를 방지하기 위하여 1인당 하루 최대 100병 이하로 구매 수량을 제한한다.

김진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은 "영세한 전통주 업체는 유통망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고, 소비자는 전통주를 구입하려고 해도 판매처가 많지 않으므로,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통 채널 확대가 중요하다"며 "농협a마켓에서의 전통주 판매관이 영세한 전통주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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