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방송되는 '두번째 스무살' 1회에서는 가족들 몰래 대학 입학을 감행하는 하노라(최지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전업주부 노라는 아들 민수(김민재)가 대학에 입학하면 남편 우철(최원영)과 이혼하기로 공증을 받아놨다. 이혼 이유는 교수 남편과의 수준 차이다.
이혼을 막기 위해,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수능을 준비하는 노라는 아슬아슬하게 우천대에 합격한다.
설레는 마음으로 남편과 아들에게 합격 소식을 전하는데, 우철과 민수는 쌍수 들고 반대한다. 인생의 기로에 선 노라는 가족들 몰래 입학을 감행해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인기리에 종영한 '오 나의 귀신님' 후속 '두번째 스무살' 1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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