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영구임대 입주민 무료법률상담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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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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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월부터 영구임대 입주민에게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란 법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법의 문턱을 낮추고, 보다 쉽게 일을 해결할 수 있도록 법률상담과 정보제공, 법률교육, 소송방법 및 절차안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법률상담을 원하는 LH 영구임대주택 거주민은 임대주택단지 관리사무소에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은 단지는 지정된 법률홈닥터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LH는 영구임대에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그동안 비용 등의 문제로 법률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임대아파트 입주민이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H는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영구임대부터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시작해 향후 단계적으로 국민임대 등 모든 임대주택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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