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과거 설리 일기장 폭로? "예쁜걸 아는데, 사람들 왜 예쁘다고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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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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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샤이니 키가 과거 설리 일기장을 공개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서 샤이니 키는 "3~4년 전쯤 초등학교 5학년이던 설리가 연습생으로 먼저 들어와 선배니까 3층 가서 열쇠 좀 가져다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설리가 썼던 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설리는 일기장에 "내가 예쁘지만 사람들이 왜 나를 예뻐하는지 모르겠다. 내 이름을 가르쳐줘도 이름까지 예쁘다고 한다. 내가 진짜 예쁘나"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설리가 당황해하자 키는 "철없던 시절 장난"이라며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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