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제4회 영상크리에이티브 멀티마켓’에 공동주관사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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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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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KTH가 영화 창작자 발굴 및 영화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에 나선다.

KTH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4회 영상크리에이티브 멀티마켓’(이하 멀티마켓)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멀티마켓 내 KTH 영화상을 신설하고 ‘영화’ 부문의 상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멀티마켓에 신설된 KTH 영화상은 ‘아이디어상’, ‘시나리오상’ 2개 부문으로, 타 장르대비 가장 높은 금액인 총 20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우수 아이디어상 두 작품에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고, 우수 시나리오상 한 작품에는 1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영화 제작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아이디어상’은 영화화하기에 좋은 아이디어나 아이템을 ‘멀티수다’ 프로그램 통해 피칭(발표)하면 되며, ‘시나리오상’은 상업영화로 제작 가능하고 저작권 및 법적 논란의 소지가 없는 순수 창작 시나리오 1부와 인물소개서가 포함된 시놉시스 1부(5매 이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접수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다.

또한 KTH는 향후 멀티마켓 출품작 중 두드러진 개발성과를 보인 우수작을 선정하는 ‘맛있는 레시피’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상금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영화 창작자 발굴에 지속 참여할 예정이다.

김형만 KTH 컨텐츠사업본부장은 “예년보다 풍성해진 멀티마켓과 새롭게 신설된 KTH 영화상에 많은 창작자들이 지원하여 영화제작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멀티마켓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방송, 뮤지컬, 연극 등 다분야의 작가 및 연출자와 기획제작자가 만나 서로 교류하고, 피칭과 미팅을 통해 상호 작품화 가능성을 고민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멀티유즈 구현 행사로 올해 4회를 맞이했다. 멀티마켓 본 행사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상암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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