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이혼' 김구라, 과거 아내와 심리치료 받아…"어느 순간 공허한 때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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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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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이혼' 김구라[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아내와 합의 이혼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2012년 2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건 처음 이야기 하는 건데, 2년 전 아내와 심리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도 10년을 매일 일했다. 어느 순간 공허한 때가 온다. 그럴 때 친구들 도움을 얻거나 심리치료 하는 사람들 도움을 받으면 좋은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구라는 25일 소속사를 통해 아내와 합의 이혼한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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